2021 KIMES 박람회 후기

2021. 3. 26. 15:01Daily-log

2021.3.18 ~ 2021.3.21 @coex

 

작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KIMES가 올해 다시 돌아왔다. 사전신청할 때부터 너무 설레서 꼬박 기다려왔다. 신기술과 현재 의료산업계 이슈는 무엇일지 몸소 체험해보고 싶었다. 나름 3년간 공부했다고 보이는 것도 많고 질문거리도 늘어났는데 부스 운영자분들께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다녀왔다.

 

우편으로 초대권도 받았지만 이미 인터넷으로 사전신청했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다..ㅎㅎ 관심있는 기업 부스에 가서 받아온 팜플렛 수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역시 코로나 시국이라 관련된 기술이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주사기에 잔여액이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의 효율을 위한 주사기를 볼 수 있었다. 

 

내가 직접 체험해본 재활운동기구. 박태환 선수가 다리에 부상입었을 때 이 재활기구로 유산소운동을 지속했다고 한다. 내가 느끼는 중력을 조절할 수 있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동을 할 수 있다. 보행 추적과 stress 분포도(?)도 볼 수 있어서 내 척추 core가 어느정도로 휘어있는지, 발바닥 힘의 분산정도도 알 수 있었다. 나는 0.2G부터 0.5G까지 조절하면서 무중력 비슷한 느낌을 경험했다. 다리에 기구를 차고 조절하면서 걷는거라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운동기구에서 내려온 뒤 무거워진 중력을 경험하니 이상했다.

 

몸 속 성분을 측정하는 것을 넘어 이젠 align까지 알려주는 장비가 나왔다. 시각적인 부분까지 영상이 아닌 빛을 이용해 계산해내다니 아이디어가 신선했다.

 

 

이건 깁스. 환자의 체형에 맞게 적절하게 디자인할 수 있고 통풍에도 이로워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만져보면 살짝 말랑한 재질인 것 같은데 딱딱하다. 열 경화성 소재(?)라고 했던 것 같다. 다시 열을 가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오른쪽 그림처럼 접히는 구간도 문제없이 깁스가 되도록 구조물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

 

왼쪽은 3D 프린팅한 심장. 예전에 바이오프린팅 세미나에서 들었는데, CT로 인체기관을 촬영한 뒤 아주 유사하게 프린팅해 의대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프레젠테이션을 본 적이 있다. CT촬영에서 영상처리도 중요하고, 프린팅하는 기술(소재선택, 프린팅 정확도)도 중요하다. 실제로 봤는데 생각이상으로 정밀하고 이걸 어떻게 프린팅했을까..궁금해졌다. 의료기술의 발달을 위하여. 치얼스.

오른쪽 그림은 뇌파를 측정해서 마취의 심도를 알려주는 기계이다. 사람이 잠에 들었을 때 나오는 뇌파의 종류를 캐치해서 마취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아 이건 그냥 귀여워서. 곰돌이 귀여어

 

코엑스에 왔으니 삼성동 유명 빵집에 들렀다. 속상하게도 노티드도넛은 다 나갔지만ㅜ 맛있는 크로와상을 득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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