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창의융합 디자인교육캠프

2020. 9. 26. 20:14Ewha-log

2019.7.16 ~ 2019.7.18 @NH 인재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해커톤 캠프에 참가했다. 해커톤이란 밤을 새워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화시키는 대회로 단기간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커톤 대회는 처음 참가해봤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Day 1

해커톤이 열린 NH인재원은 집 근처라 너~~무 좋았다. 첫날엔 홍대에서 만나 셔틀로 다같이 오는 정말 비효율적인 동선이 완성되었지만..(서울왕복 힘들다...) 대회 마지막 날 집에 올 때는 따로 갈 수 있어서 금방 왔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소셜 서비스 로봇"이다. 이 주제에 맞는 로봇을 디자인하고 발표까지 하면된다. 총 2박 3일에 걸쳐 아이디어스케치, 프로토타입제작, 목업, 모델링, PT자료준비 모든 것을 다 해야했기에 시간이 굉장히 빠듯했다. 게다가 나는 이 해커톤의 process를 잘 몰라서 헤맸다. ㅠㅠㅜ 그래도 팀원들을 정말 잘 만나서 재밌고 열정적으로 캠프에 임할 수 있었다. 덕분에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ㅎㅎ

 

단체복과 이름표를 받고, 바로 캠프주제와 관련된 강의를 듣는다. 처음에는 열심히 듣다가 집중력의 한계가 올 때...쯤! 바로 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Ideation

먼저 이렇게 포스트잇으로 우리가 디자인할 소셜 서비스 로봇을 구상해본다. 사실 주제와 목표를 정하는 게 가장 어렵고 오래걸린다. 흑 그래도 우리 조는 빠르게 주제를 잘 정했던 것 같다.

 

1. 밤샘 with 치킨   2. NH인재원 식당

해커톤에 야식을 빼면 안되지. 열심히 아이디어 내라고 야식과 간식을 정말 잔뜩 챙겨주는데 뭔가 사육당한 느낌이랄까;; 인재원 하루 세 끼도 정말 맛있게 나와서 잘 먹었다. 사진은 거의 없지만 아 맛있었다. 역시.. 머니가 최고야

 

 

Day 2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로봇인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건지, 동시에 로봇만의 하드웨어적인 이점을 잘 살릴 수 있는지를 놓고 충분히 검토하며 아이데이션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생각이 잘 나는데, 로봇만이 가지고 있는 물리적 이점을 무시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의견 수합이 어려웠다. 소셜서비스는 어플리케이션만 이용해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는 '로봇'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역시 마지막 날에 발표할 때 다른 팀들은 서비스구현이 어플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탁구대회 우승상

너무 자리에만 앉아있으면 지루할까봐..(?) 주최측에서 탁구대회를 만들어줬다. 나는 탁구 1도 못치는데 팀원들의 캐리로 우승했다. 아 탁구 어려워.... 자꾸 배드민턴처럼 치게 되고 힘조절이 안된다,,또륵ㅜ 아무튼 팀웍이 참 좋았다. 저 선물은 샤오미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지금도 잘 쓰고 있담 ^.^

 

밤샘현장

이게 바로 지독한 밤샘의 현장이다..ㅋㅋㅋㅋㅋ 이 땐 몰랐는데 왜 이렇게 갑갑해 보이는지ㅜㅜ 다른 팀들도 너무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우승에는 큰 욕심이 없었는데 우리 팀의 결과물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기대가 커졌다.

 

 

Day 3

Finally 모~~든 결과물이 만들어진 후 발표&시상식이 진행됐다. 잠을 한 두어시간 잤나..? 정신은 없고,,머리는 산발에,,,그냥 멍-했는데 모든 팀들이 발표할 때는 정신이 또렷해졌다. 역시 다른 아이디어 발표 듣는건 너무 재밌오,,

팀 발표와 Q&A 시간이 마쳐진 후 심사위원분들의 평가와 시상이 이어졌다. 결과는 아주 좋았다! 사실 수상하지 않아도 해커톤을 경험한 것에 개인적으로 만족했는데 결과도 좋아서 더 의미있는 캠프로 마무리되었다.

Go!릴라

모든 발표와 시상이 끝난 후, 교수님께 특허 제의를 받았다. 제의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의미있었지만 진짜 특허 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잊지 못하는 짜릿한 경험인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ง •̀_•́)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