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적정기술 워크숍

2020. 9. 26. 18:31Daily-log

2019.6.21 @서울대학교

대학(원)생들을 위한 적정기술 워크숍 『적정기술 CHALLENGE Ⅱ』

- 저개발국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설계하기

 

2019.8.28 @서울대학교

대학(원)생들을 위한 적정기술 워크숍 『적정기술 CHALLENGE Ⅲ』

- 개발도상국의 물, 에너지 적정기술 사례 특강 및 적정기술 솔루션 실습


고등학생 때부터 적정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국과회에서 적정기술 워크숍을 한다는 소식에 바로 참가신청을 해버렸다. 총 3번의 워크숍이 진행됐는데, 사정상 2회만 참가했다. 이번 후기에는 워크숍을 다녀온 후 내가 생각한 것들을 적어보았다.ㅎㅎㅎ

 

적정기술 CHALLENGE 책자 

적정기술이 무엇인지 잠깐 소개하자면, 특정 공동체의 환경, 사회문화, 경제 등을 고려하여 고안된 꼭 필요한 기술을 가리킨다. 공동체의 특징은 각기 상이하여 그 공동체 내의 '적절한 기술'은 다를 것이다. 이런 상대적 적합성의 괴리감을 적정기술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워크숍을 통해 적정기술의 개념과 정의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실제 필드에서 적정기술을 개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적정기술의 3가지 키워드는 ① 현지화된 발전 ② 지속 가능한 발전 ③ 환경친화적 발전 라고 한다. 사람마다 적정기술의 정의와 개념은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적정기술은 "사람을 위한 기술' 임에 동의할 것이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벌어지는 기술의 격차란 참 역설적이다. 이 간극의 해결 과정에 필히 적정기술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지 공동체를 이해하여 적정기술을 설계하는 'bottom-up' 방식의 사고과정이 특히 인상깊었다.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아주 조금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 개발할 수 있는 적정기술, 얼마나 매력적인가? 적정기술로 알려진 사람들을 보면 청소년 수도 적지 않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에너지 자립형 마을도서관

적정기술 필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JIT(Joy Institute of Technologt) 대표 손문탁 박사님의 연설은 정말 의미있었다. 수행 중이신 프로젝트인 '에너지 자립형 마을도서관' 개발이유와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에너지 자립, 즉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야한다. 마사이 마을의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와이파이 도서관을 개발했는데, 무선 도서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를 태양광패널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돔 형태의 태양광패널 도서관을 설치하기까지 겪었던 실패했던 과정, 이를 극복한 과정들을 들었다. 무엇이든 쉬지 않고 도전하시는 박사님의 열정은 정말 배울 가치가 크다.

 

두 번째 참가했던 워크숍에서는 LED 스탠드 설치 실습, 물 소독시스템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적정기술이 해결해야 할 여러 필드 중에 물과 에너지 문제는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봉사단체와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는 노력하고 있다. 나도 더 나은 기술력을 가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사)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http://sew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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